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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플렉스 하는 삶 자, 이제 보험으로 플렉스(Flex)하자. 중년이라면 샤넬백 보다 더 먼저 반드시 구비하고 있어야 하는 플렉스(Flex), 여성과 남성에게 필요한 보장으로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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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보다 더 중요한 여성의 심장,


명품백보다 더 중요한 여성의 심장, 그리고 뼈. 여성은 대체로 20대 후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출산 이후에는 그 속도가 가속화되어 40대가 넘어서면 위장질환, 비만, 스트레스 질환 등에 노출되곤 한다.
그러면서 폐경기(최근에는 완경기라고도 표현한다)가 다가오면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든지,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등 생리적인 균형이 깨지면서 이곳저곳 아픈 곳이 많아진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꽤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당신이 중장년의 여성이라면 이제부터는 심장질환과 관련한 보장을 준비해야 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심장질환 발병률 자체는 낮지만 심장으로 인한 사망확률은 더 높다. 바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때문이다. 혈관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에스트로겐은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감소하여 폐경기에 최대 75%까지 감소하게 된다.

그 결과 여성 심혈관 질환은 40대부터 3배, 50대부터는 8배, 70대부턴 23배로 급증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남성에 비해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경우는 가슴이 답답한 증상만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에스트로겐 급감은 골밀도를 약화시켜 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뼈 안의 무수한 세포가 생성되고 파괴되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마지막 월경의 1년 전부터 골소실이 급속히 진행되어 남성보다 골다공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중장년 여성은 골절진단금도 최대한 높여 놓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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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이라면 혈관의 보장을.


남자도 갱년기를 보낸다. 다만 남성호르몬은 여성호르몬처럼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다 보니 눈치를 못 챌 뿐이다. 남성의 경우는 특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병을 숨기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병을 키우기도 한다. 남성의 체력과 자존심을 동일시하는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기본적인 근육과 뼈 골밀도를 높이고 내장 지방이 붙는 것을 막아줘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갱년기를 시작으로 서서히 줄어들다 보니 중년 남성의 혈관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 따라서 중년 남성이라면 고급 승용차 플렉스(Flex)가 아닌 뇌와 심장의 혈관 보장 플렉스(Flex)를 외쳐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있다면 남성호르몬은 더욱 감소한다.

아직도 끊지 못하는 흡연, 채소보다는 기름진 음식에 손이 더 가는 식습관, 며칠씩 연달아 갖는 술자리가 반복된다면 지금 당장 혈관의 건강, 그리고 혈관의 보장에 주의하자.

보험

보험도 콜라보 시대.


요즘은 콜라보가 대세이다. 보험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서로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더 꼼꼼한 보장설계가 가능해졌다. 일례로 수술비의 경우 전통적으로 생명보험사는 선천질환이 보장되고 손해보험사는 그렇지 않은 상품이 많았으나 다양한 특약으로 보완이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적절한 믹스(mix), 그리고 상품과 상품 간의 장단점을 적절히 배합하는 콜라보 설계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아프면 가입할 수 없는 것이 보험의 기본 속성임을 생각할 때, 중장년층이라면 어찌 보면 인생의 마지막 보험 리모델링이 될 수 있다. 여성은 여성대로, 남성은 남성대로, 명품백보다 고급 승용차보다 내 건강과 내 보장을 위한 플렉스(Flex)를 소중히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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