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봄철 나른하고 입맛 없을 때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먹으면 입맛이 되살아 난다. 두릅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 피로 해소와 비타민C, 칼슘, 단백질 등도 풍부하여 몸에 활력을 주고 춘곤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당뇨 예방. 항암 작용. 신장 기능 강화 등 많은 효능이 있다.

두릅
두릅

두릅의 효능.


활력 공급제.
두릅은 들에서 캐는 나물이 아니라 두릅나무의 어린 순을 가리킵니다. 두릅은 몸에 활력을 공급해 주고 피로를 풀어 주어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두릅나무의 뿌리껍질과 나무껍질은 양기가 부족하고 다리에 힘이 없어 잘 걷지 못하는 사람, 기운이 없고 두통이나 불면증 같은 신경쇠약이 있는 사람에게 좋아 자연산 활력 공급제로 알려졌지요.

생긴 것은 왕관, 영양은 왕!
두릅은 생긴 모양이 왕관 같기도 하지만 향기와 맛, 영양도 최고입니다. 우리나라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두릅은 10여 종으로 예로부터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에서 딴 두릅을 첫째로 꼽았습니다. 두릅은 단백질과 칼슘, 섬유소, 비타민C가 많으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조성이 뛰어난 영양 식품입니다.

두릅을 먹으면 피로가 회복된다.
두릅에는 사포닌이 있어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지요. 강장 작용, 중추신경 흥분 작용, 강심작용 등도 있어 무기력에서 탈출하게 도와주기도 한답니다.

산의 버터?
굴을 '바다의 우유'라고 하듯이 두릅은 산의 버터'라고 할 만큼 영양이 풍부합니다. 단백질과 칼슘, 인, 철 등의 무기질, 비타민A, B, C가 풍부합니다. 특히 다른 채소에 비해 칼륨 함량이 높고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와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두릅의 맛과 향. 먹는 법


두릅은 왜 쓴가.
두릅이 쓴 것은 사포닌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인삼의 쓴맛도 바로 이 사포닌 때문인데요, 입에 쓴 것이 몸에 좋은 법,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혈당을 낮춰 주며 혈액 속의 지질을 제거하여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해 줍니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두릅
두릅

두릅은 그냥 먹어도 되지만 향이 독특하고 쓴맛이 나서 그냥 먹기는 불편합니다. 하지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초고추장의 식초가 비타민C의 분해를 방지하고 산뜻한 맛을 살려 주기 때문에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시가 있는 나무 두릅은 가시를 제거하고 먹어라 가시가 있는 나물은 아마도 두릅밖에 없을 것입니다. 두릅은 땅에서 직접 키우는 땅두릅과 나뭇가지 위에서 새싹처럼 자라는 나무 두릅이 있는데 가시가 있는 것은 나무 두릅입니다. 나무 두릅을 손질할 때에는 우선 밑동의 가시를 제거하고 잎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여 싹이 나온 부분의 갈색 껍질을 벗깁니다. 삶을 때는 아랫부분에 칼집을 넣거나 반으로 잘라 데치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