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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이 되어있기 원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오이의 향과 식감으로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건강은 물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오이

오이의 효능.

갈증아, 물러가라!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몸 안에 있던 무기질도 함께 빠져나간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기질도 풍부하여 갈증 해소에 아주 좋다.
『LA타임스』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음식 10위 안에도 오이로 만든 음식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추천하는 식품이다.

피부 미용에 역시 오이!
화장수, 팩, 비누, 로션 등의 미용 제품을 보면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원료가 있다. 바로 오이이다. 오이에 있는 칼륨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오이 줄기를 잘라서 나오는 물은 땀띠에 바르면 잘 낫는데 이 물은 피부를 곱게 하기도 해서 화장수로 쓰이기도 한다.

오이팩을 하는 것도 이러한 효과를 노린 것이다.
오이에는 엽록소와 비타민C가 많아서 피부 미용에 금상첨화인데. 오이 한 개에는 10mg 정도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게 한 더. 피부를 하얗게 하는 미백 효과와 감기 예방 효과도 크다. 그래서 중국 속담에 미인에게는 항상 오이 향기가 난다고 한다.

오이 마사지가 효과가 있기는 있는 건가?
오이 속 엽록소와 비타민C는 피부를 희고 투명하게 하는 미백 효과를 낸다. 오이는 수분 함량도 높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보습 효과까지 있다.

미인은 언제나 오이 향기가 난다.
- 중국 속담

오이
오이

오이의 쓴맛의 비밀.

오이를 먹다 보면 때로 쓴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쓴맛은 짙은 녹색의 꼭지에 많고 연한 흰색의 가운데에는 적다. 꼭지에 있는 쿠커 비타 신(cucurbitacin)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재배할 때 질소를 많이 주거나 저온 또는 고온 건조로 인하여 발육이 불완전할 때 많이 생긴 더. 이 쓴맛 성분은 열에도 강해 익혀도 파괴되지 않는다.

서양에서도 오이를 즐겨 먹었나?
13세기에는 존 왕의 유명한 향연에 오이가 주 요리로 올려졌을 정도로 서양에서도 오래전부터 즐겨 먹던 식품이다. 엘리자베스 1세, 나폴레옹도 좋아했고 시저는 오이피클을 정력제로 즐겨 먹었다.

등산 갈 때 밥 대신에 먹으면 좋다?
다이어트를 고려한 등산이라면 모르지만 밥 대신에 먹기에는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칼로리가 너무 낮다. 100g당 19 kcal밖에 되지 않는다. 수분 함량은 95%나 돼서 이뇨제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등산이 아니라면 밥을 대신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쁜 오이를 골라라.

흔히 험하고 거칠게 생긴 것을 '저공해 채소'라고 하지만 오이는 이런 구분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미끈하게 예쁜 오이가 먹기에도 맛있다. 오이를 고를 때 머리 부분이 크고 끝이 가늘며 흰 것은 피해야 한다. 이러한 것은 영양이 부족하며 해충 저항력이 약해 농약을 많이 사용했다는 증거이다. 그리고 수돗물에 5분 정도 잘 문질러 씻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만 하면 대부분의 농약은 씻겨 나간다.

로마 황제 건강 유지 식품 오이
티베리우스는 제2대 로마 황제로 로마제국 최고의 무장이었으나 말년에 공포정치를 실행하여 오늘날 네로와
더불어 폭군으로 불린다. 티베리우스가 노년에 쇠약해지자 주치의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오이를 하루에 한 개씩 꼭 먹으라고 했다. 그러자 신하들은 오이를 재배하기 위해 이동식 침대에 오이를 심어 더운 날은 밖으로, 추운 날에는 안으로 옮겼는데 이것이 바로 최초의 온실 재배라고 한다. 티베리우스는 군사력 강화를 위해 군대에서도 오이를 절여 먹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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