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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효능은 혈증 지질 수치를 낮춘다. 또한 혈당 조절하고 LDL 콜레스테롤 산화 억제력이 뛰어나다. 변비가 개선되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노화 예방. 피로 해소에도 좋다. 단,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설사를 하게 되거나 배가 아플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피로를 풀고 체력을 보충한다!
'보리밥'이라고 하면 가난, 보릿고개, 방귀 등을 연상했지만 지금은 건강식이라고 해서 꽁보리밥만 파는 식당도 많이 생겼다. 쌀이나 밀가루만 먹으면 간에 지방질이 정상의 2~3배 이상 쌓여 간 기능이 약해지기 쉽다.
또한 비타민B의 부족으로 젖산이나 포도산 같은 피로 물질이 생겨 만성피로에 시달리기 쉽다.
하지만 보리에 있는 비타민 B군은 대사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피로 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서양에서는 일찍부터 건강식으로 여겨 힘의 상징이었던 고대 로마의 검투사들은 피로를 풀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보리를 많이 먹어 보리 먹는 사람이라고 불렸을 정도이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보리를 안 먹인 쥐는 회전 벨트 위에서 54분, 680m를 달렸지만 보리를 먹인 쥐는 66분, 825m를 달렸다고 한다.
가을보리가 좋다.
「동의보감』에는 “보리는 가을에 심은 것이 좋고 봄에 심은 것은 기가 약하다.” 하고 나온다. 지금은 병충해가 심하지 않은 추운 겨울 동안 자라기 때문에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더욱 인기가 있다.
하지만 옛 문헌에 의하면 가을보리는 겨울에 자라서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속이 냉하고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들이나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산모에게는 좋지 않다고 한다.
보리, 엿기름으로 먹기.
보리는 고추장을 만들 때 주원료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식혜를 만드는 엿기름으로도 쓰인다. 엿기름은 보리에 적당히 물기를 주어 싹을 틔운 것으로 녹말을 당분으로 만드는 효소가 많이 함유돼 있다.
소화가 잘 되게 합니다.
엿기름의 싹은 보리보다 1.5배 정도 길고 노란 갈색을 띠는데. 엿기름은 조청, 감주, 식혜의 원료로 쓰이는데 좋은 것으로 써야 만드는 음식의 색이나 맛이 좋아진다. 좋은 엿기름은 윤기 있고 잘 부스러지며 단맛이 많이 나는 것이다.
주몽의 허기를 채운 보리
동명성왕이라고도 부르는 고구려 시조 주몽은 어릴 때부터 총명함이 남달랐다. 이를 시샘하는 부여의 다른 일곱 왕자와 신하들은 그를 박해하고 죽이려 했다. 주몽의 어머니인 유화 부인은 이를 알고 아들에게 남쪽으로 피하라고 명했다. 남하하던 주몽 일행은 도중에 먹을 것이 떨어지고 기력도 다 떨어져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데 이때 비둘기 한 쌍이 날아왔다. 주몽은 “이것은 어머니께서 보내신 것이다." 하며 활을 쏘아 떨어뜨렸다. 살펴보니 비둘기 뱃속에는 보리가 가득 차 있었다. 주몽 일행은 이 보리로 허기를 채우고 다시 힘을 얻어 길을 떠났고 졸본부여 땅에 이르러 고구려를 건국했다.
쌀과 보리는 섞어 밥을 지어라
보리밥이나 쌀밥 모두 좋지만 섞어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서로의 곡식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때문이지요. 보리에는 쌀에 부족한 비타민 B이 많고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도 쌀보다 많지만 히스티딘이나 알기닌 등은 쌀에 훨씬 더 많이 들어 있어 쌀과 보리를 섞어 밥을 짓는 게 더 좋습니다.
보리 효능 Q&A
Q. 왜 로마의 검투사를 '보리를 먹는 사람'이라고 했나?
A 고대 로마의 검투사들은 피로를 풀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보리를 많이 먹었다. 여기서 유래한 말이지요.
Q. 정말 보리만 먹어도 힘이 났을까?
A 보리만 먹었다기보다는 보리가 힘을 내는 데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쉽게 피로하고 활력이 떨어져 만성피로에 시달리기 쉬운데 보리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피로를 잘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
Q 여성들에게도 좋은가?
A. 물론이다. 보리죽이 주식이었던 고대 로마에서는 보리가 미모와 다산(多産)으로 선망받는 여인을 상징이었다. 히말라야 산중에서도 미인을 뽑아 맥희(麥姬)라 해서 보리 신의 수청을 들게 했다. 실제로 보리의 비타민B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여성을 아름답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Q 왜 보리밥을 먹으면 방귀가 자주 나오나?
A 일반적으로 장 내 가스는 우유, 콩 등 소화가 더딘 음식을 먹은 뒤에 많이 발생한다. 음식물이 소화가 덜 된 상태로 대장까지 도착하면 상대적으로 발효가스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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